2016. 08. 16. 페이스북에 쓴 글

요즘 가장 강렬하게 느끼는 트렌드는 ‘제도권 엘리트’의 담론 시장 진출이다.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이야기들은 최근까지도 ‘논객’이나 블로거들이 주도했다. 이들의 주된 비판 대상은 주류 언론이나 대기업, 그리고 관료로 대표되는 제도권 엘리트와 그들의 논리였다. 음모론과 선동적 이야기가 인기를 끈 것도 이런 분위기와 맞닿아 있다.그러나 최근에는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또는 단행본을 통해 대중적 담론 시장에 적극 개입하는 제도권 엘리트가 눈에 … Continue reading “2016. 08. 16. 페이스북에 쓴 글”

2016. 08. 16. 페이스북에 쓴 글 – 건국 논쟁 관련

“大韓民國 建國 50年史는 우리에게 榮光과 汚辱이 함께 했던 波瀾의 시기였습니다. (후략)1998年 8月 15日大統領 金 大 中” 오석태2016년 8월 16일 ·大韓民國 建國 50年史는 우리에게 榮光과 汚辱이 함께 했던 波瀾의 시기였습니다. 國土分斷과 同族相殘 그리고 數十年間의 軍事獨裁로 인한 苦難과 逆境을 이겨내고, 우리는 世界 11位의 經濟大國을 이 땅에 建設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50年만에 이룩한 與野間 平和的 政權交替를 통하여 ‘國民의 … Continue reading “2016. 08. 16. 페이스북에 쓴 글 – 건국 논쟁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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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술가(柔術家) 트래비스 스티븐스의 올림픽 도전

[** 이 글은 ‘SBS 취재파일’에도 기고했습니다.] ‘브라질’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스포츠는 역시 축구다. 그러나 종합격투기(MMA: Mixed Martial Arts) 팬이라면 다른 스포츠가 먼저 떠오를지도 모른다. 실전 최강 무술로 통하는 브라질리언 주짓수(BJJ: Brazilian Jiu jitsu)다. 요즘은 서울의 웬만한 동네엔 주짓수 체육관이 있을 정도로 일반인에게도 생소하지 않은 무술이 됐다. 주짓수는 유도에 뿌리를 둔다. 올림픽 종목인 유도는 1882년 일본의 … Continue reading “유술가(柔術家) 트래비스 스티븐스의 올림픽 도전”